안녕하세요, 입춘이라는데 내복은 차마 못 벗고 있는 B급 탐정, ssulrang입니다! 여러분, 오늘은 2026년 2월 4일, 절기상 봄의 시작이라는 '입춘(立春)'입니다. 대문마다 '입춘대길' 붙여놓고 크게 길운이 오길 기다리고 계실 텐데... 그런데 말입니다. 왜 제 통장과 몸뚱아리는 여전히 한겨울 '대흉' 상태인 걸까요? 오늘은 오지 않는 봄과 길운의 행방, 입춘대길 실종 사건을 파헤쳐 봅니다."봄이라며? 길하다며?" - 이름값 못하는 절기의 배신 "입춘대길 건양다경(立春大吉 建陽多慶)! 봄이 왔으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으리라!" ...라는 문구를 썼지만, 현실은 '입춘추워 동사직전(立春秋語 冬死直前)'입니다. 왜 행운의 택배는 2월 4일 0시에 맞춰 도착하지 않는 걸까..